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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은 프리미어12 대회 이후 기초 군사 훈련, FA 계약 등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의 하지 못했다. 매 시즌에 앞서 벌크업을 필수 과정으로 여기는 그이지만 근육량을 포함해 살이 많이 빠진 상태다. 두산 관계자는 "아픈 곳은 없다. 다만 무리할 경우 캠프에서 부상 당할 수도 있어 일단 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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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입장에서는 건강한 윤명준이 올 시즌 초반부터 필승조에 속하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다. 그는 수비력을 제외한 제구, 변화구 구사, 구속, 구위 등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갖고 있다. 특히 그의 몸 상태가 멀쩡해야 김태형 감독도 마운드 구상이 수월하다. 현재 5선발이 고민거리인데, 윤명준이 없다면 노경은이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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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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