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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CC는 KBL 역사에 남을 무실책 경기를 한 팀이다. 지난해 11월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단 1개의 실책도 범하지 않았다. 1997년 KBL이 출범한 이후 사상 최초의 기록. 더군다나 상대는 최고의 압박수비를 자랑 하는 모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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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들어 팀 강점이 사라졌다. 42경기에서 461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실책도 10.98개로 상승했다. 2일 인천 전자랜드전 17개, 13일 안양KGC 전 17개, 15일 울산 모비스전 14개, 17일 SK전 11개다. 5라운드 경기 당 실책은 13개. 추 감독은 "앞 선에서 실책이 나오면 그대로 속공이랑 연결된다. 하지 않아야 할 실책이 많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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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KCC에게 필요한 건 아주 기본적인 부분이다. 디펜스와 턴오버 줄이기. 연패 탈출을 위해서 또 플레이오프에서 원하는 결과물을 얻으려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최고의 테크니션 안드레 에밋, 간간히 노룩 패스를 선서하는 김태술, 제임스 하든을 연구하는 전태풍의 화려함도 결국 수비가 뒷받침 됐을 때 더욱 빛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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