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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강호는 자신과 난투극을 벌인 최영광이 "두 사람 거짓말 하는 것 다 아니까 다신 아름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말하자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우리 정말 사랑하는 사인데 어떡하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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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의 이야기에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최영광은 "네 마음은 내게 있다. 내가 어떡해야 마음을 알아주겠냐. 제발 네 마음이 시키는대로 해라"라고 호소했다. 이에 결국 한아름은 "난 오빠가 아닌 이 남자를 사랑한다"며 백강호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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