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집밥 백선생'의 요리 불능 네 남자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위해 배운 솜씨를 총동원한 혼신의 요리를 선보인다.
19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될 tvN '집밥 백선생'에선 지난주에 이어 신년 특집 '집밥대첩'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요리 불능 네 남자의 황금 주걱 쟁탈전"으로 꾸며지고 있는 이번 '집밥대첩'은 총 2번의 요리 대결 결과 가장 많은 주걱을 획득한 '집밥대왕'에게 황금 주걱 트로피 및 부상을 수여한다. '국민 식재료'라는 주제로 펼쳐진 지난주 첫 번째 대결에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윤박이 오징어 요리로 가장 많은 주걱을 획득해 반전 재미를 안긴 바 있다.
'집밥대첩' 두 번째 경연의 주제는 '가족'. 특히, 오늘 방송에선 대결 주제에 걸맞게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 네 제자의 가족 및 친구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맏형 윤상은 멀리 미국에서 찾아온 부인 심혜진 씨와 두 아들 이찬영, 이준영 군이 모두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고, 그간 아들에게 한 번도 요리를 해준 적이 없다는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 군을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또 윤박은 제대로 식사를 차려드린 적 없었다는 아버지 윤정보 씨를 스튜디오로 모셨고, 송재림은 늘 외식만 함께했다는 친구 김영웅 씨를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오늘 방송에서 네 사람은 가족과 친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품요리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까지 총 2개의 음식을 한 시간 안에 완성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두 아들을 위해 '카레 돈가스'와 '샐러드'를 선택한 윤상부터, 아들 동현이를 위해 '짜장 볶음밥'과 '조개탕'을 선보일 김구라, 아버지를 위해 '닭볶음탕'과 '감자 부침개'를 요리할 윤박, 친구를 위해 '불고기'와 '폭탄 계란찜'에 도전한 송재림까지, 네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정성스럽게 요리에 임했다는 후문.
손이 많이 가는 돈가스에 카레와 샐러드까지 동시에 하며 진땀을 흘리다가도 막내의 응원 한방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윤상과, 속이 안 좋은 동현이를 위해 서툰 칼솜씨에도 위장에 좋은 양배추를 굳이 재료로 선택한 김구라의 모습에선 깊은 부성애를 느끼게 했다. 또 평소 장난기 많던 윤박은 오늘만큼은 아버지에게 맛있는 닭볶음탕을 대접하겠다는 일념으로 요리에만 집중해 주위를 놀라게 했고, 친구의 취향과 식성을 고려해 '백선생'에게 배운 모든 스킬을 총동원한 송재림도 고도의 집중력으로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결의 심사와 관련해 백종원은 "이번 대결에선 내가 잘할 수 있는 음식보다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했는가를 중요하게 보겠다"라며 요리하는 사람의 배려심을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과연 네 사람 중 누가 가족의 입맛을 저격하는 최고의 요리를 선보일지, 그리고 그 모든 대결의 결과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는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될 '집밥 백선생' 신년 특집 '집밥대첩' 제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19일 오후 9시 40분.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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