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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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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 중에 연락을 하는 선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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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와 일본에서 활약했다. 미국과 아시아 야구의 차이점을 뭐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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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보면, 볼넷에 비해 삼진이 약 2배 넘게 많다. 수치상으로는 공격적이고 좋은 제구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33⅔이닝 동안 100탈삼진 54볼넷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864⅔이닝 동안 777탈삼진 259볼넷이다)
-한국 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할 생각인가?
▲딱히 특별한 전략이 있다기보다, 그동안 내가 해왔던 공격적인, 그리고 제구에 신경을 쓰면서 공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던질 것이다. 야구라는 것이 어느 리그건 항상 변화에 누가 먼저 대처하는지, 즉 적응력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시즌에 돌입하면 한국 타자들도 나의 투구 스타일에 적응하려 할 것이고, 나도 한국 타자들의 스타일에 적응해야 하는데, 그 적응력이 관건이 될 것 같다.
-두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공식 TV 클립과 유튜브를 통해 관련 영상을 찾아 봤다. 인터넷으로도 검색해 봤지만 아직까지는 모르는 부분이 많다. 그래도 두산이 KBO리그 명문구단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KBO에서 활약한 선수들에게 두산과 관련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계약서에 사인할 때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다.
-두산 선수들을 첫 인상은?
▲Really Very Good이다. 선수들이 나를 무척 환영해 줬다. 선수단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것이 아닌, 활력이 넘치고 여유가 있어 보였다. 특히 훈련 내내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이 선수들과 함께 야구 하면 무척 즐거울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물론 언어 장벽이 있기는 했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먼저 다가와 주고, 이해해 주고, 대화를 해가면서 서로서로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 무척 좋다.
-이번 시즌 목표는.
▲두산이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목표는 다시 팀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것이다. 우승하기까지 내가 하 수 있는 것들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팬들도 함께 즐길수 있는 멋진 투구를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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