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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년째. 조정훈은 아직도 마운드에 서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2005년 입단해 2009년 14승을 따낸 팀 에이스였다. 막강 포크볼을 앞세워 부산팬들을 열광시켰다. 2010년 팔꿈치 부상으로 그해 미국 조브 클리닉에서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2013년 일본 게이유 정형외과에서 두번째 같은 부위에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등판 의지를 다졌으나 시범경기 출전에도 불구하고 개막을 앞두고 부상이 도졌다. 팔꿈치 염증이 잦아들지 않고 또다시 통증과 물이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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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계자는 "토미존 수술의 경우 첫번째 수술 성공률은 90% 정도, 두번째는 70% 정도, 세번째도 5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조정훈의 경우 첫번째 수술 이후 정상적으로 볼을 뿌린 적이 없기에 수술 성공률을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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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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