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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시즌에는 개인타이틀 한 두개 정도는 노려봄직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손승락과 윤길현을 데려오면서 팀의 최대 약점이었던 불펜을 보강했기 때문이다. 우선 투수 부문에서는 외국인 선수 조쉬 린드블럼이 다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린드블럼은 지난해 32경기에서 13승11패, 평균자책점 3.56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특히 210이닝을 던져 투구이닝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이닝이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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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손승락은 세이브 부문서 유력한 경쟁 후보. 넥센 히어로즈 시절인 2013~2014년 각각 46세이브, 32세이브로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에는 부상 등의 여파로 23세이브에 그쳤지만 몸상태만 괜찮다면 세이브 경쟁을 주도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다만 린드블럼과 마찬가지로 동료들이 세이브 상황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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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타점 부문서는 최준석과 포수 강민호가 다시 힘을 낼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지난해 홈런과 타격을 휩쓸었던 박병호와 야마이코 나바로가 떠나면서 NC 에릭 테임즈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 거포들에게도 기회가 올지 주목된다. 출루율과 장타율은 타격, 최다안타, 홈런 부문과 연관지어 전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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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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