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AS로마와의 계약을 해지한 애슐리 콜(35)이 스티븐 제라드가 있는 LA갤럭시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영국 매체 BBC는 20일(한국 시각) "로마를 떠난 콜이 제라드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LA갤럭시와 계약에 이미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콜은 한때 EPL을 대표하는 측면 수비수였다. 그는 아스널과 첼시에서 총 107경기를 뛰며 리그 우승 3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 2014년 AS로마로 이적한 뒤 콜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16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시즌에는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며 아예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AS로마의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콜은 이에 따라 AS로마와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했다. 콜은 막바지 선수생활을 미국프로축구(MLS)에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콜이 이적할 예정인 LA갤럭시는 제라드 외에 로비 킨,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등이 속한 강팀이다. 지난 시즌 성적은 서부 컨퍼런스 5위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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