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던 루이스 아드리아누(29·AC밀란)의 중국 장쑤 쑤닝 입단이 갑작스럽게 무산됐다.
글로보에스포르테,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아드리아누의 장쑤 입단이 결렬됐다. 아드리아누는 소속팀 AC밀란으로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AC밀란 측은 "아드리아누는 AC밀란으로 복귀한다. 장쑤 입단에 서명하지 않았다. 21일 팀 훈련에 복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아드리아누가 장쑤에 입단한다. 이적료는 1400만 유로"라고 환영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아드리아누는 중국 난징에 도착, 장쑤 팬들에게 인사하는 한편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다.
현재 아드리아누의 장쑤행이 무산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드리아누는 지난해 여름에도 UAE의 알 아흘리 입단 직전 틀어져 AC밀란으로 선회한 바 있다.
아드리아누는 지난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9골(해트트릭 2회)을 터뜨리며 샤흐타르를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이끌어 유럽 축구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샤흐타르의 브라질 3인방으로 꼽히던 윌리안(첼시)과 더글라스 코스타(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수준의 선수로 성장한 가운데, 아드리아누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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