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0일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오는 2월 12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어 고객들의 만복(萬福)을 기원하는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조리 걸기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알리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복조리는 국내 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서울 강서구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38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린다.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대한항공은 세계 유수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후원하고, 해외 근무 외국인 직원들을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런코리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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