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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훌쩍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 현재 양대리그, 30개팀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는 확실한 '명문'으로 인정받는 팀들이 있다. 세 팀 정도로 압축된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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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뿐 아니다. 야구단의 핵심은 성적과 스타 플레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꿈도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의 목적이 맞아떨어지니, 화려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뉴욕이라는 최대 도시를 기반으로 하고있는 것도 이들에게는 자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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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와 보스턴은 전국 뿐 아니라 동부를 대표하는 팀. 서부의 자랑은 LA 다저스다. 박찬호와 류현진으로 인해 한국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구단. 사실 양키스, 보스턴과 비교하면 역사는 다저스가 더 오래됐다. 1884년 창단됐는데 사실 첫 연고지는 뉴욕 브루클린이었다. 하지만 1900년대 초반 같은 연고 양키스에게 계속 밀리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다저스는 서부 개척이 이뤄진 57년 LA로 연고를 옮기며 새출발을 했고 월드시리즈 6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의 길을 걷게 됐다. 보스턴의 레드 컬러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면, 다저스를 상징하는 블루는 언제나 시원한 느낌을 준다. 특히, 메이저리그 구단 최초로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선수로 뛰게 하며 인종 차별의 벽을 허무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로빈슨의 등번호 42번은 현재까지 30개 구단 전체 영구 결번으로 지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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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창단 후 계속 도쿄에 적을 뒀다. 가장 역사가 오래됐고, 22회의 재팬시리즈 우승 기록도 압도적이다. 홈구장 도쿄돔은 일본 야구의 성지다. 이승엽 조성민 정민철 등 한국 선수들 영입에도 적극적이었다. 일본 신문사에 타 구단 담당 기자가 1명씩이라면, 요미우리 담당 기자만 3~4명씩 붙는 게 기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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