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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울 삼성의 뒷심은 창원 LG에 통하지 않았다. 창원 LG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전에서 97대90으로 이겼다. 홈에서 강한 상대를 무너트렸다. 이번 시즌 서울 삼성을 상대로 3승2패, 우위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확실하게 '고춧가루'를 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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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의 반격도 매서웠다. 2쿼터 3분을 남겨놓고 문태영의 3점슛, 임동섭의 2점슛이 터져 34-35, 1점차로 간격을 좁혔다. 주포 리카르도 라틀리프, 문태영의 득점포가 꾸준하게 터졌다. 좋은 흐름을 탔지만 경기를 뒤집을 힘은 부족했다. 상대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하고 창원 LG가 44-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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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까지 76-60 리드. 그래도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서울 삼성이 종료 2분30분여초를 남겨놓고 83-88, 5점차로 따라왔다. 주포 길렌워터까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서울 삼성의 뒷심은 거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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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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