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들이 '손샤인' 손흥민(24·토트넘)의 대포알 슈팅에 뜨거운 찬사를 쏟아냈다.
손흥민은 21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FA컵 64강 재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하며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9분 박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승부를 갈랐다. 레스터시티 수비수들이 꼼짝할 수 없는 벼락같은 슈팅이었다.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의 대포알 슈팅을 집중분석했다. 슈팅거리는 20.1m, 슈팅부터 골까지 걸린 시간은 0.61초, 슈팅 속도는 시속 108.4㎞(67.4마일)에 달했다.
언론의 찬사가 이어졌다. 영국 BBC는 '손흥민이 레스터전서 깜짝 놀랄만한 골을 기록하며 FA컵 32강행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일간지 미러는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가 손가락도 댈 수 없는 오른쪽 구석으로 아름다운 슈팅을 날리며 첫 골을 뽑아냈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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