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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전설이 2016년은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시작한다. 21일 서울 압구정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전설의 두번째 미니 앨범 '사운드 업!'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그동안 무대에서 한 번도 웃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환한 모습이 포인트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무서운 애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도 웃을 줄 알고, 즐길 줄 아는 그룹이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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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밝아지자 자연스럽게 무대 위에 선 멤버들의 표정도 환해졌다. 여기에 무대 의상 역시 하늘색, 노랑색, 붉은색, 보라색 등 밝고 가벼운 컬러 위주여서 좀 더 대중과 가까워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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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활동했던 노래들과 분위기가 확 바뀐 이유에 대해 멤버 제혁은 "1월부터 우울한 노래를 들으면 더 슬퍼질 것 같아 밝은 이미지로 가자고 했다. 또 팬들 역시 우리의 더 밝은 모습을 보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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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전설의 이미지는 강인하거나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멤버들의 평소 모습과 가장 근접한 모습의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반했다'는 대중들이 전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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