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괴물 공격수' 김영후를 영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김영후는 지난해까지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선전 루비에서 활약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 데뷔한 김영후는 내셔널리그서 3년 간 뛰며 55골-16도움을 기록했고, 2009년 강원FC 창단멤버로 K리그에 데뷔해 30경기서 13골-8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45경기 48골-17도움이다. 안양은 김영후 영입으로 지난해 15골-1도움을 기록한 뒤 부산으로 이적한 고경민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후는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K리그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이다. 어렵게 K리그로 돌아온 만큼 예전 '괴물 공격수'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많이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K리그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란 각오로 뛰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영민 안양 감독은 "김영후는 (선수단의) 마지막 퍼즐이다. 좋은 미드필더도 많이 영입한 만큼 공격에서 마무리를 지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평균 연령이 어린 우리 팀에 맏형으로서의 역할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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