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군 입대를 하는 가운데 군 입대 관련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지난해 9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 "얼마 전 사주를 봤는데, 나한테 빨간색이 좋다고 하더라"며 "올해는 내 운이 반반이라더라. 그런데 내년에 잘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내년에 군대에 가야 된다고 하니까 (역술인이) 좀 미루라고 했다"며 "'군대 가거나 교도소를 가거나 둘 중 하나는 가야 된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1일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새 노래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발표된 이승기의 신곡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같이 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의 작품.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솔직담백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전체적으로 힘찬 듯하면서 여린 감성의 멜로디가 담담한 보컬과 어우러져 묵직한 감동과 위로를 준다.
이승기는 이 노래로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8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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