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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는 대표적 '동안' 여배우들. 외모에 걸맞게 작품을 통해서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이들이 최근 드라마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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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의 '돌싱녀' 변신 또한 새롭다. 장나라의 컴백작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한 로맨틱 코미디다.
다양한 로코 작품에서 빛을 발해 온 장나라의 돌싱 변신, 과연 이유 있는 선택이었다. 장나라 또한 "기존 드라마 보다 현실적인 부분들이 이 드라마를 하게 된 계기"라며 "드라마를 통해 제가 사랑을 찾아 헤매고 갈등을 겪고 좌절하기도 하는 사이에 개인적으로 얻는 것이나 깨닫는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최강희와 장나라의 반전이기에 이들 캐릭터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두 여배우의 극 속 활약상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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