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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수의과학대학 출신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 재생 연구 분야의 전문가다. 이탈리아의 신경외과 의사 세르지오 카나베로 박사가 2013년 사람 간 머리 이식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논문을 본 뒤 카나베로 박사에게 이메일을 보내 뜻이 맞아 연구팀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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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이번 원숭이 머리이식은 사람 간 머리이식에 앞서 이식이 성공할 가능성을 본 수준"이라며 "혈관만 이식하고 신경기능 회복 가능성이 없자 결국 원숭이를 안락사 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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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신경을 끊었다가 재연결 했을 때 신경전달과 기능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끊었던 신경을 다시 연결하고 전기생물학적인 신호를 대뇌에 주자 다리의 신경에서 이런 신호전달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가 단독으로 수행한 이런 연구결과는 별도의 국제학술지에 실리는 게 확정돼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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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과학자로서 머리이식 수술 가능성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연구에 동참했을 뿐"이라며 "런샤오핑 연구원이 2월 중순 하얼빈에 돌아오는 대로 추가 연구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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