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CN 토·일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첫 방송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3일 밤 11시 방송된 '동네의 영웅' 1화는 평균 1.0%, 최고 1.3%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중은 물론 다음날 아침까지 포털 주요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마카오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이던 백시윤(박시후)와 김서안(최윤소), 진우(지일주)가 신분 노출로 위기에 빠지고, 결국 진우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과거가 그려졌다. 복역 후 새 삶을 시작하려던 시윤은 동네 술집을 인수하고, 점잖은 요원 출신 황사장(송재호)과 아르바이트생 배정연(유리) 등 동네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특히, 밤길에 위협을 받는 정연 일행을 구해준 시윤이 "이 일이 내 일이지 싶다"고 말해 동네의 영웅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힘 없는 영세업자를 몰아내고 재개발을 추진하려는 거대 자본의 우두머리로 윤상민(윤태영)이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향후 시윤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게 될 것임을 암시했다.
잔잔한 웃음코드와 실감나는 액션 장면도 시선을 끌었다.
최찬규(이수혁)는 버스를 쫓아 달리느라 거친 숨을 내뿜어 여고생에게 변태로 의심 받은데 이어, 누가 봐도 티 나는 미행으로 '꺼벙한 청년'의 존재감을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고, 불량배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가온 백시윤을 보고 "감기 옮기지 말고 가라"고 말하는 장면 등 잔잔한 웃음코드가 '코믹 히어로물'의 재미를 더했다.
자동차를 실제로 360도 회전하며 촬영해 배우들의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된 교통 사고 장면, 좁은 골목에서 펼쳐진 신발끈 액션 등 화려한 액션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동네에서 위험한 범죄 발생이 늘어나고, 전직 요원을 감시하던 찬규가 충격적인 사건에 맞닥뜨리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3일 첫 방송된 OCN '동네의 영웅'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우리 동네 영웅 탄생기'를 담아낸다. 매주 토·일요일 밤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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