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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양 오리온은 무너지지 않았다. 부상 악재를 딛고 공동 1위로 도약했다. 고양 오리온은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전에서 87대68 완승을 거뒀다. 28승15패를 기록한 고양 오리온은 울산 모비스와 공동 1위가 됐다. 44일 만의 1위 복귀다. 서울 삼성은 4연승 후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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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8점을 뒤진 채 2쿼터를 시작한 고양 오리온은 단숨에 흐름을 바꿔놓았다. 이 감독이 경계했던 두 가지가 모두 현실로 나타났다. 문태종과 제스퍼 존슨, 잭슨이 3점슛 4개를 쏟아냈다. 특히 서울 삼성 수비를 농락하는 잭슨의 맹활약이 눈부셨다. 잭슨은 2쿼터에 3점슛 2개를 포함해 17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3-40 리드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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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은 4쿼터에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있게 승리를 지켰다. 승부처에서 나온 3점슛 12개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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