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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3년 대한농구협회장에 당선된 후 "풀뿌리 농구를 활성화시켜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감소하는 농구 유망주 발굴을 위해 생활체육에서 숨은 인재를 찾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때마침 지난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2016년까지 통합하는 관련법이 개정돼 국회를 통과했다. 방 회장은 백용현 전국농구연합회장을 만나 두 단체의 통합 논의를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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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 내 역할은 일단 9월말까지다. 두 단체가 통합됐고, 새로운 옷을 입는 과도기이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정부의 스포츠 통합 정책에 따라 가장 선도적으로 농구 단체의 통합을 이끌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농구는 그 어느 스포츠 단체 보다 앞서 협회를 조직했고 체계적으로 뿌리를 내렸다. 이번에도 정부의 움직임에 끌려가는 모습 보다 주도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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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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