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홍수현이 지난 10년 간 함께해 온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재계약을 통해 끈끈한 인연을 이어간다.
홍수현은 지난 2007년부터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굿바이 마눌',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등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4년에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리얼한 일상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소탈하고 편안한 매력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뽐내 큰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철부지 외동딸에서 속 깊은 며느리로 성장하는 '이세령'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호평은 폭 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끌어내는 연기 내공과 데뷔 이래 쉼 없이 활동을 이어온 성실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신뢰받는 배우 홍수현이 이달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키이스트와 주저 없이 재계약을 맺은 배경에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쌓아 온 서로간의 두터운 믿음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홍수현과 키이스트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신뢰와 의리로 이어져 온 지난 10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성장을 위한 최상의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수현이 소속 재계약을 맺은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김수현 등 4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한지혜, 구하라를 영입하는 등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박서준, 이현우를 비롯해 이번 홍수현까지 기존 배우들의 재계약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어 업계의 훈훈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홍수현은 MBC 주말드라마 '엄마'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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