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들의 열연과 어린이 합창단의 순수한 노래로 가슴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전하는 영화 '오빠생각'이 개봉일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47만67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0만1678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역대 최고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오빠생각'이 한 주 앞서 개봉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꺾은 것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며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가족, 연인, 아이들까지 전 세대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오빠생각'은 강력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세대와 가족 관객들의 관람이 증가하는 주말 극장가 뜨거운 흥행세를 보여줬다. 특히 일반적으로 토요일보다 일요일 관객수가 줄어드는 데 반해 '오빠생각'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비슷한 스코어를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빠생각'은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을 비롯한 아역 배우 정준원, 이레의 열연과 완벽한 앙상블,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많은 것을 잃은 이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묵직한 스토리와 '오빠생각', '고향의 봄' 등 모두가 아는 친근한 노래로 전 연령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여운을 전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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