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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처음부터 '맞춤 캐스팅'이라는 반응은 아니었다. '치인트'는 원작의 높은 인기만큼이나 캐스팅 과정부터 시끌벅적했던 작품. '치어머니'라 불릴 정도로 원작 팬들의 관심이 높아 배우들의 부담 또한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처음에 출연을 고사했다가 고심 끝에 다시 역할을 맡는 등 캐스팅 과정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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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싱크로율이라는 게 무조건 닮은 사람을 찾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캐릭터를 살려서 연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단지 '닮았다, 또는 닮지 않았다'만으로, 방송이 나오기 전에 싱크로율에 대한 평가가 나오는 부분은 안타까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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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드라마화 전부터 원작의 팬이었다고 밝힌 박해진이지만, 드라마 촬영에 있어서는 "웹툰을 신경쓰지 않고 진행을 했다"고 한다.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집착하기 보다는 드라마로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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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 배우들이 열린 마음으로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치인트' 현장은 생기로 가득하다고 한다. 배우들간의 호흡도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특히 박해진은 이번 작품에서 동생들을 이끄는 중심축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내면 연기를 하면서 힘든 것도 있지만, 힘든 것 보다 좋은 기억이많은 작품일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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