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치즈인더트랩'의 날이 밝았다.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7회부터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드라마의 전개가 한층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치인트'에서 주인공 유정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박해진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할 향후 전개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박해진은 "초반에 4회까지는 캐릭터 설명을 비롯해 굉장한 '사이다 전개'로 유정과 홍설이 사귀기까지 했다. 5~6부에는 로맨스가 나오고 7부부터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펼쳐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이지 않았던 인물들을 비롯해 오영곤, 손민수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라며 "이 인물들에게서 비롯되는 여러 사건 중심으로 펼쳐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치인트'에서는 손민수 역의 윤지원과 오영곤 역의 지윤호가 조금씩 등장해 갈등의 전조를 보였다.
홍설(김고은)이 거의 컴맹에 가까운 손민수와 발표과제 한 팀이 돼 답답해 하는 모습이나, 편의점에서 우연히 지윤호와 마주친 뒤 그가 스토킹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아연실색하는 모습 등이 그려진 바 있다. 극 초반유정과 홍설의 러브라인이 중심이 되면서 이들의 역할이 한정돼 있었으나, 앞으로 극 전면에 나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박해진은 이들의 본격 등장을 알리며 "멜로라는 것도 너무 달달하기만 하면 자칫 써 질 수 있잖나. 그렇게 지나치게 달달해질 만한 시점에 사건 국면으로 넘어가서 또 다른 전개가 펼쳐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지윤호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핵폭탄 투척할 예정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 짜증을 조금만 아껴줘요"라는 글로 본격 등장을 예고했으며, 윤지원은 14일 "앞으로도 민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당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예견된 진상' 두 배우의 활약이 '치인트'의 긴장감을 한 껏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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