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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지역 6개 주에서 교통사고로 13명이 숨졌고, 버지니아 주에서는 저체온증 사망자 2명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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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구급차 출동 시간이 늦어진 점도 사망자 수가 늘어난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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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869년 이후 두 번째 많은 적설량이자 사상 최고였던 2006년 2월보다 불과 0.25㎝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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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인근에서는 덜레스 국제공항의 적설량이 74.4㎝였다. 이는 2010년 2월 기록된 82.3㎝ 이후 집계 이래 2번째로 많았다.
AP는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하퍼스 페리와 멀지 않은 지역에도 101.6㎝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UPI는 볼티모어의 적설량이 74.2㎝를 기록해 1892년 집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폭설로 인한 직접적인 재산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교통마비 등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3억 5천만∼7억 달러라는 추정이 제기됐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번 최악의 폭설 사태를 표현하기 위해 눈을 뜻하는 '스노우'와 각종 부정적인 단어를 조합한 신조어가 줄줄이 등장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투표와 내부 논의 끝에 이번주 눈 폭풍을 눈과 고질라를 합친 '스노질라'(Snowzilla)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폭설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사용한 '스노마겟돈'(Snowmageddon, 눈과 최후 종말을 뜻하는 '아마겟돈'을 합친 말)이라는 단어도 현재 상황을 잘 표현한다.
눈과 지구 멸망 또는 묵시를 뜻하는 아포칼립스를 합친 '스노포칼립스'(Snowpocalypse)도 다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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