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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지난해 8월 벌어졌다. A씨는 C씨 및 회사 직원들의 술자리에 나갔다가 C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 C씨는 A씨보다 10살 이상 나이가 많은 유부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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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교수는 C씨에게 화를 내긴 했지만, 이 사건이 문제가 될 경우 자신의 교수직에도 위협이 될 가능성을 우려했다는 것. 하지만 B교수는 A씨에게 "자존감을 지켜주기 위해 신고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신적으로 장기 치료를 권했다. 이후에도 B교수는 "업무 외 사적인 이야기는 가족-경찰과 하라. 내게 요구할 것은 학위 뿐"이라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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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씨는 지난해 9월 C씨를 강간 혐의, B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각각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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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고은석)는 교수 친구의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강간)를 받고 있는 C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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