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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조별리그에서 우승후보다운 전력을 과시했다. 16개 팀 중 최다 골을 터뜨렸다. 3경기에서 9골을 폭발시켰다. 8강에선 북한을 만나 연장 접전 끝에 2대1로 진땀승을 거뒀지만 우승 시나리오는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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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원동력은 '오일머니' 파워다. 현재 카타르 23세 이하 대표팀은 프로젝트 팀이다. 카타르 정부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대비해 20대 초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오일 머니'를 쏟아붓고 있다. 정부에서 유럽의 하부 리그 팀들을 매입한 뒤 유망주들을 이적시켜 풍부한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공격수 아피프다. 유스 시절 스페인 세비야와 비야레알 유스 팀에서 뛴 아피프는 카타르 국영 기업인 아스파이어 파운데이션에서 사들인 벨기에 2부 리그 유펜에서 뛰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무 살에 불과한 아피프는 6년 뒤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26세가 된다. 아피프 외에도 파하드 알리 샤닌, 알모에즈 알리, 타밈 알 무하자, 살렘 알 하지, 아흐메드 알 사아디 등 많은 선수들이 이런 형태로 물밑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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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세트피스 공포증에 휩싸여 있다. 특히 두 차례 세트피스 실점은 모두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당했다. 중앙 수비수인 아흐메드 야세르의 공중볼 장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은 장신(1m88) 스트라이커 김 현의 높이를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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