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는 4월 20대 총선에서 어떤 지역구에도 출마하지 않겠다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장은 2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은 물론 동서 화합 차원에서 권유가 있었던 호남 등 다른 지역 출마도 안 할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국민의당 합류설을 일축했다.
이어 "새누리당을 저버리는 일 역시 없을 것"이라면서, 의장이 무소속인 이유는 "여야를 넘어서 불편 부당하게 행동해 상생의 정치와 화합의 정치를 이끌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새누리당에서 요구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에 대한 중재안으로 상임위원 과반수 요구로 신속처리 대상을 지정해 75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제시했다.
또, 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리지 않도록, 법사위에서 90일 이내에 심사를 마치지 않은 경우는 심사를 마친 것으로 보고 본회의에 부의 되도록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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