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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발라드곡 'TRUST'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 대세 걸그룹의 귀환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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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첫 방송에 앞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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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여자친구 특유의 소녀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가사가 눈에 띈다.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같은 어른이 되길 바라는 소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감수성을 자극한다. 특히 요즘 외국어가 즐비한 노랫말 속에 '시간을 달려서'는 100% 한글로 완성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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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간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을 유지하되 비장하면서 웅장한 스트링 세션은 기존 걸그룹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 훅으로 여자친구만의 쾌활하고 씩씩한 매력을 보다 세련되게 만들며 차별화를 두었다.
2015년 1월 데뷔한 여자친구는 1년 만에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시간을 달려서'까지 흥행을 이어가며 3연속 히트를 기록, 대세 걸그룹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한편,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컴백한 여자친구는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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