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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가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박성웅은 불량 변호사 박동호 역을 연기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박동호는 '최고의 변호사는 법정에 의뢰인을 세우지 않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 캐릭터로, 법의 정의와 진실은 별개라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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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결코 만만치 않은 '악'을 상대하기 위해서 겉으론 남규만의 신임을 얻는 등 치밀한 면모와 함께, 서진우를 남몰래 돕는 조력자로 활약하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박성웅은 선과 악의 미묘한 경계를 넘나들며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동시에, 극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존재감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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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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