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안방마님 4인방이 '화목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LG 스프링캠프. 최경철, 정상호, 유강남, 그리고 3년차 유망주 박재욱이 그 주인공이다.
올시즌 LG는 그 어느때보다 든든한 포수진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의 최경철, 유강남에 FA 정상호가 가세하며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3년차 포수 박재욱이 막내 포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가능성을 점검받고 있다.
스프링캠프 훈련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것은 젊은 선수들의 '파이팅'이다. 2014년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포수조 막내 박재욱은 지난해 마무리 캠프에서 김정민 코치의 눈에 들었다. 그 덕분에 이번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기회를 얻었다.
효과는 만점. 입 무겁기로 유명한 세 명의 선배들 사이에서 유쾌발랄한 막내의 '파이팅'은 거침이 없다. 선배들도 덩달아 신바람이 난다. 가르치는 김정민 코치는 더 즐겁다. 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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