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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와의 패싱게임과 벤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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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는 지난 10월 호주와의 2차 평가전(2대1승)에서 후반 투입되자마자 헤딩골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출전시간 부족에도 불구하고, '에이스' 류승우를 믿고 뽑았다. 류승우는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조별예선부터 4강까지 2골 2도움으로 믿음에 보답했다. 경기력 부족 우려를 떨쳤다. 에이스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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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버쿠젠 구단은 결승행 직후 류승우의 활약에 관심을 드러냈다.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류승우와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으며 30일 일본과 우승을 다툰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 리틀 윙어(the little winger)'라는 호칭과 함께 '류승우가 4강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후반 4분 주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고, '류'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이 3대1로 승리하며 리우올림픽 티켓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한편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 역시 레버쿠젠 소속 공격수 '류(Ryu)'의 활약과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류승우는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는 분명 단기적인 미래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키커는 '레버쿠젠은 류승우를 2부리그 팀에 임대 보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었다. 조건이 맞을 경우 팔 수도 있지만, 일단 다음주 그가 레버쿠젠 훈련장으로 복귀한 이후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몇주간 훈련과 출전으로 지쳐있는 만큼 곧바로 레버쿠젠 훈련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향후 행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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