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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문장이 제스퍼 존슨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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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오후 KTX를 타고 부랴부랴 부산을 찾았다. 하지만, 이날 그는 뛸 수 없다. 완전대체가 아닌 심스의 부상 대체카드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KBL 측은 "KT가 아직 선수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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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대체를 하면 규정 상 1경기를 뛸 수 없지만 완전 대체의 경우, 정상적으로 30일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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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복잡한 과정에서 존슨 역시 잘 알고 있었다.
새로운 팀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부산에서 3년을 뛰었다. 옛 팀으로 돌아와서 기쁘다"며 "이제 내 심장은 부산에 있다"고 했다.
그는 오리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들어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뛰어난 패싱력과 정확한 3점포로 오리온의 유기적 조직력을 극대화했다.
그는 "오리온에서 좋은 기억들이 많다. 특히 조(잭슨)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하지만, KT로 이적하면서 오리온 선수들과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고 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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