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는 6위다. 23승23패로 승률 5할이다.
7위 KT와는 아직 4경기 차가 난다. 8경기 중 4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여전히 유력한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그런데 최근 경기 내용이 좋지 않다. 김주성과 윤호영의 이탈 때문이다.
윤호영은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다. FA 첫 해 결국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공백은 메울 수 있다. 한정원 김종범 등을 돌려쓰면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가장 뼈아픈 공백은 김주성이다.
그는 웬델 맥키네스와 2대2 플레이를 한다. 매우 위력적이다. 맥키네스의 파워와 김주성의 스트레치 능력을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높이에 경쟁력이 생기고, 허 웅과 두경민에게도 많은 찬스를 내줄 수 있다.
김주성과 맥키네스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면서, 상대적으로 두경민과 허 웅이 집중견제를 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번 주 복귀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 다시 한번 몸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동부 김영만 감독은 "부상 부위가 쉽게 낫지 않고 있다. 다음 주 복귀 예정이지만, 몸상태를 더 봐야 한다"고 했다.
동부는 3연패를 당하고 있다. 김주성이 꼭 필요하다. 경기력 자체가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복귀는 불투명하다. 동부의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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