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용품기업 피죤(대표 이주연)이 2016년도 신입 및 경력 직원 모집에 인재들이 대거 지원해 3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채 채용 모집 분야는 서울 역삼동 본사의 글로벌, 영업, 마케팅, 구매 부문과 충북 진천 공장의 자재, 보일러 운영, 생산지원, 품질관리 등의 부문이다. 해당 분야에 지원한 인원은 일주일 동안 3000여명이 온라인 피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서류를 제출했다. 지원자 중엔 국내외 우수대학 졸업자와 대기업 경력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피죤은 이번 채용에서 특별히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공채의 80%를 20대 청년들을 뽑기로 결정했다. 피죤은 어려운 경영 속에서도 매년 신입 및 경력 공채를 선발했으며, 올해 38기째를 맞았다. 지난해엔 10여명의 공채 인재를 뽑았다.
피죤 이주연 대표는 "회사의 사훈인 '항진(恒進)'은 후배를 육성하지 않고는 영원히 발전할 수 없다는 의미로 훌륭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선발, 양성 하는 것이 회사 발전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며, 동시에 취업난 해소로 국가 경제 성장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 선정 기준은 창립 때부터 학벌·연고·지역주의 탈피를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으며, 천재성이나 뛰어난 경영 자질을 갖춘 사람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의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다.
한편, 서류심사와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된 인재들은 4주간 신입입사자 교육을 받는다. 피죤 직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지식을 갖추는 교육을 이수한 후 해당 직무에 배정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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