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맨시티 지휘봉을 잡는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현 감독과는 올 시즌 뒤 결별한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선덜랜드전 기자회견에서 "맨시티를 떠나게 됐다.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잉글랜드 진출은 시간문제로 여겨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과의 재계약 대신 잉글랜드 진출의 포부를 밝히면서 어느 팀이 손을 잡을 지에 관심이 쏠렸다.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맨시티가 1순위 후보로 꼽혔다. 맨시티 측은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한 존중과 선수단에 더 이상의 부담을 주지 않는 차원에서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 사실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레스터시티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FA컵과 리그컵에서도 우승 타이틀에 도전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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