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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는 지난 21년간 헌신해온 첼시가 그와의 연장계약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에서는 첼시 외의 다른 팀에서 뛰지 않겠다는 생각인 만큼 다음 행선지는 중국 혹은 미국이 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난해 페트르 체흐의 경우처럼 아스널행 가능성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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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영입 가능성은 일축하면서도 '레전드' 존 테리를 향한 유려한 찬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위대한 선수일 뿐 아니라 그라운드위에서 위대한 코치이기도 하다. 존 테리가 21세 이하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봤는데, 그가 선수로서 팀을 이끄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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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는 첼시 구단 안에서 강한 응집력을 이끌어내는 상징이었다.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로그바, 체흐도 오랜시간 동안 클럽의 가치를 이끌어낸 선수들이다. 이런 선수들을 잃게 되면, 팀은 늘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로 존 테리의 가치를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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