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결이 이루어질까.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46)의 맨시티행이 공식화된 가운데 맨유행이 점쳐지는 주제 무리뉴 감독(54)과의 재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무리뉴 감독은 묵묵부답이다.
무리뉴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웸블리에서 열린 지아니 인판티노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의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공약 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첼시에서 경질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인판티노 사무총장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대결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경질 이후 지속적으로 맨유 사령탑을 희망해왔다. 최근 자신이 계획하는 맨유 운영안을 담은 서신까지 작성해 맨유행 가능성을 밝혔다. 더욱이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의 입지가 흔들려 무리뉴 감독 부임설에 무게가 쏠렸다. 그러나 에드 우드워드 맨유 단장을 비롯한 맨유 수뇌부들이 판 할 감독에 신뢰를 표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종료된 후 6월 30일 공식적으로 맨시티 지휘봉을 잡게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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