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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힐링캠프'는 오프닝부터 달랐다. '사랑보다 깊은 상처'에 맞춰 박정현-노을-린이 무대를 꾸몄고, 노라조-나비-민아까지 등장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노을 강균성은 박정현 포인트 성대모사로 박정현까지 당황시켰고, 민아 역시 박정현 모창으로 큰 웃음을 줬다. 여기에 나비는 보아의 발음 포인트를 쏙쏙 집어낸 모창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이 기운은 본 게임에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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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자기 소개만으로 MC 김제동의 큰 공감을 얻어냈다. '아이 낳고 조폭 됐어요'라는 사연을 보낸 손효주 씨는 "아들만 넷이에요"라고 했고, 김제동은 더 듣지도 않고 "나오세요. 노래 불러 드릴게요. 더 들을 것도 없어요. 애가 넷 이라잖아요. 일단 펑펑 우시고 시작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노을은 '함께'라는 노래를 선곡해 어머니를 울렸고, 이에 반해 노라조는 '슈퍼맨'이라는 노래로 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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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는 '41살에 새 출발 합니다'라는 김연경 씨였다. 스무 살 때 하고 싶은 공부를 하지 못하고, 이후 일찍 결혼해 아이 셋을 낳고 기르느라 온 힘을 썼던 그녀는 마흔 살에 대학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연경 씨의 사연에 '동갑' 박정현은 크게 공감했고, 그녀를 응원했다. 다른 이들 역시 꿈을 이루고자 도전에 나선 김연경 씨를 응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민아와 나비가 OST를 불러줄 주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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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힐링캠프'에서는 마지막 방송답게 특별한 무대도 꾸며졌다. 바로 '~전해라'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백세인생' 이애란이었다. 이애란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채 티격태격하는 자매들 앞에 등장했고, 그 자태에 500인의 MC들은 넋을 놓고 무대를 지켜봤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크게 호응하며 마음 속으로 공감 버튼을 수 없이 누르고 있었지만, 쌈닭 자매는 영혼 없는(?) 박수를 치며 실랑이를 벌여 큰 웃음을 줬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와 함께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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