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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세트는 다른 그림이었다. 1세트 때 잠잠했던 김요한의 공격이 터지면서 KB손해보험이 기세를 올렸다. 17-15로 앞서던 OK손해보험은 박주형의 공격범실까지 더해지면서 분위기를 탔고 2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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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에서는 KB손해보험의 집중력이 빛났다. 일진일퇴의 시소게임이 이어지며 듀스까지 돌입했다. 하지만 김요한의 오픈공격과 이수황의 블로킹이 연속으로 성공하면서 KB손해보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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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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