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샤인' 손흥민이 2경기 연속 선발출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3라운드에서 리그 9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으로 나서 70분간 시종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팀은 3대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2분만에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에릭센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나오자 알리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29분에는 알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케인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알리가 쇄도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케인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42분 이전가지 두차례 골대를 맞췄던 케인은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리그 15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17분 케인의 크로스를 힐킥으로 연결했지만 빛나간 것이 아쉬웠다. 왓퍼드와의 19라운드전 결승골이 연상되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인 후 후반 25분 톰 캐롤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토트넘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경쟁을 이어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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