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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K리그 클래식에서 '실력파 23세 이하 선수'들이 가장 많은 팀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 올림픽대표팀의 제주 훈련 소집명단엔 무려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남 2군 감독 시절 유스 선수들을 직접 지도했던 노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 이슬찬, 이지민, 조석재, 허용준, 한찬희 고태원 등은 올시즌 노 감독이 기대하는 '영건'들이다. 이슬찬의 약진은 다른 신인들에게도 강한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준비된 신인들에게 가능한 많은 기회를 주고, 다양하게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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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의 다양한 전술적 실험과 성공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전남 역시 신나게 압도하는 공격축구를 늘 시도는 해왔지만, 결과적인 부분에 얽매여 제대로 활용을 못한 측면이 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겠지만, 올시즌엔 우리만의 축구 색깔을 묵묵히 끝까지 밀어부치고 싶다"고 했다. "팀으로서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훈련을 통해서 가능성도 확인했다.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시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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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감독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이라는 신 감독의 최종 엔트리 선발기준에 적극 호응했다. "전남 유스를 비롯해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감독은 스마트폰에 올림픽대표팀 선수 명단을 빼곡히 기록해 놓았다. 이슬찬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전남과 올림픽대표팀의 '시너지'를 노래했다. 시즌 종료 직후 두달간 제주, 울산, 두바이, 도하에서 올림픽 티켓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당찬 수비수' 이슬찬에게 일주일의 휴식을 명했다. "올해 슬찬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리우올림픽이다. 개인과 팀 모두를 위한 것이다. 올림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뛸 수 있도록, 소속팀 감독으로서 잘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콕=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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