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간)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신승을 거둔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정말 짜릿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2일 뉴햄프셔 주로 캠프를 이동해 유세전에 돌입한 클린턴 후보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위대하고 위대한 밤이었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이오와 지역에서 활동한 우리 팀과 수만 명의 아이오와 유권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나는 지난 수주 간 코커스로 이어진 에너지 축적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린턴 후보는 아깝게 2위를 기록한 버니 샌더스 후보 측이 아이오와 코커스 개표결과에 재검표 요구 검토를 하는 데 대해 "여러 가지로 봤을 때 내가 이겼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나는 그것이 자랑스럽다"고 일축했다.
뉴햄프셔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이 바로 내가 목표로 하고 이는 것"이라며 "나는 이번 선거를 전망하면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클린턴 후보는 "뉴햄프셔 예비선거는 전국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프라이머리라는 점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나는 뉴햄프셔 유권자들이 이웃인 샌더스 후보에게 우호적인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우리 두 사람이 각기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또 국내정책과 외교정책, 국가안보정책에서 우리의 과거 기록이 어떠했는지를 토론한다면 좋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본다"며 "뉴햄프셔 유권자들은 우리 둘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후보는 뉴햄프셔에서 샌더스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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