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홍수아, 임성언 주연의 영화 '멜리스'가 두 여배우의 상반된 매력을 담은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외면한 채 친구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했던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한 여인의 범죄 실화 '멜리스'가 주연 배우 홍수아와 임성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홍수아가 맡은 '가인'과 임성언이 맡은 '은정'의 뚜렷한 캐릭터 차이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배우 홍수아는 '멜리스'에서 화목한 가정을 꾸린 '은정'의 행복한 삶을 빼앗으려 하는 잔혹한 악녀 '가인'으로 변신해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가인'의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는 짙은 화장이 번진 홍수아가 차가운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가인'의 모습을 통해 자신에게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는 '리플리 증후군'에 갇힌 그녀의 비극적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은정'의 캐릭터 포스터는 수수한 모습으로 단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표정과 걱정되는 눈빛으로 불안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어 '가인'의 잔인한 계획을 알지 못한 채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가인'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한편 '멜리스'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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