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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윤달수 역)는 차분하게 대본리딩을 시작해 점점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빠져들며 극강의 연기력을 선보이면서도, 순간순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12년간 자신의 방에 은둔한 채 살아가고 있는 달수에 몰입되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줘 주위를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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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와 손담비는 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애틋함을 품고 있는 남매의 모습을 매우 설득력 있게 표현했고, 이에 대본리딩이 끝난 장내는 먹먹한 감동과 북받쳐 오르는 감정으로 잠시 적막이 흐른 동시에 참석자들의 눈망울에는 눈물이 맺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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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우리네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의 등장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이 더해져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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