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홍수아가 중국 활동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에서는 영화 '멜리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수아가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중국 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는 "일단 너무 외로웠다. 중국 촬영장에서는 혼자 한국인이었고 중국 배우들 사이에서는 나에 대한 불신도 있었다. 한국인인 내가 어떻게 연기를 하겠냐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홍수아는 "우리랑 같이 연기하는데 피해 주면 어떡하냐는 중국 배우들의 텃세가 있는데 그건 나는 이해를 한다"라며 "그런데 막상 맞닥뜨렸을 때는 민폐가 아닌가 했다. 중국어를 하긴 해도 유창하게 성조를 하는 게 아니지 않냐. 대사도 외워야 하지만 감정도 함께 넣어야 한다. 100배는 노력해야 한다. 처음에는 견뎌야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고 설명?다.
한편 '멜리스'는 2004년 일명 '거여동 여고동창 살인사건'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자신이 가진 것을 외면한 채 친구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했던 '리플리 증후군' 환자의 충격 범죄 실화를 그렸다. 오는 11일 개봉.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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