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의 새 싱글 '미스 버건디(MS. BURGUNDY)'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화려한 변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스 버건디'는 4일 자정 공개 후 오전 9시 기준 엠넷뮤직, 올레뮤직 등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2위에 오르며 확 달라진 손승연을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마이더스의 손' 박근태 프로듀서와의 작업으로 주목을 받은 싱글 '미스 버건디'는 음악과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변화를 추구한 올-뉴 싱글로, 지난 1년 2개월여 간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전환점을 준비해온 손승연의 야심작이다.
손승연은 이번 곡에서 스타일리시한 감성 보컬과 함께 랩까지 직접 구사하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고전적인 소울 감성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가 적절하게 조화된 이번 신곡에서 손승연은 래퍼로의 도전은 물론 창법에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주특기인 '절대 고음'을 배제한 보컬로 고혹적인 곡을 살려내, 보컬리스트로서의 새로운 영역을 선보였다.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걸그룹 라붐의 막내이자 차세대 걸그룹 '미모 퀸' 율희가 출연한 색다른 매력의 컨셉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손승연과 율희의 개별 촬영 영상을 편집하여, 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패션필름을 연상케하는 고감도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 곡에 대해서 "대박 손승연 이런 장르도 되는구나, 역시 멀티플레이어", 첫소절부터 소름", "20대 여자 보컬이 할 수 있는 최대치가 나타났다", "변신, 소울풀, 성공적" 등 손승연의 변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들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손승연은 작년 11월경 아프리카tv 에 출연, 앤덥, 자메즈, 송민호이 부른 '거북선'을 혼자서 1인 3역으로 커버한 영상으로 SNS상에서만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랩 실력까지 뛰어난 가수로 화제를 모았다. 손승연은 이번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라이브 무대 및 방송 출연 등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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