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쾌속질주를 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이 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3, 25-20)으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연승기록을 5경기로 늘렸다. 선두 OK저축은행은 21승8패(승점 65)로 2위 현대캐피탈(승점 58)과의 격차를 승점 7점로 벌렸다.
1세트의 주인공은 OK저축은행이었다. 선봉은 송명근과 시몬이었다. 송명근과 시몬은 각각 7득점, 6득점을 올리며 화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2세트는 접전이었다. 무게추가 한국전력에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저력을 발휘했다. 14-16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시몬과 송명근이 번갈아 공격을 꽂아넣으며 판세를 뒤집었고 한상길의 블로킹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시소게임은 3세트에서도 계속됐다.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집중력에서 OK저축은행이 앞섰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의 블로킹과 2연속 퀵오픈이 터지면서 19-16으로 기세를 잡았다.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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