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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가 6일과 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다. 미국에선 최대 스포츠이벤트인 제50회 슈퍼볼이 설날인 8일 오전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화려한 막을 올린다. 슈퍼볼은 전 세계에서 약 2억명이 시청하는 지구촌 축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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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첫 테스트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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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활강에선 세계 랭킹 2위인 피터 필(이탈리아·33)을 비롯해 3위 아드리안 테우스(프랑스·31) 등 활강 종목 랭킹 2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 9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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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는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김현태(25)가 지난달 FIS 포인트 슈퍼대회전 점수 조건을 충족해 최종엔트리에 등록, 슈퍼대회전에 출전한다. 2014년 5월 착공한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코스 길이는 2852m, 표고차는 825m다.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67%다.
2015~2016시즌 미국프로풋볼(NFL) 피날레 무대인 슈퍼볼은 현지시각으로는 일요일인 7일 열린다. '슈퍼 선데이'로 불릴 정도로 미국내의 열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제50회 슈퍼볼에는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의 덴버 브롱코스와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초대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홈 구장인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지존이 가려진다. 단판승부다.
역시 관심은 '세기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40·덴버)과 '대세 쿼터백'로 자리잡은 캠 뉴튼(27·캐롤라이나)의 대결이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슈퍼볼 우승트로피를 꿈꾸고 있는 매닝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미가 강점이다. 생애 첫 슈퍼볼 무대에 서는 뉴튼은 전천후 쿼터백이다. 정확한 패스는 기본이고, 빠른 발도 돋보인다. 패스를 뿌릴 곳이 없으면, 러닝으로 공격 루트를 창출한다. 신구의 대결, 세대교체에 초점이 맞춰진다. 덴버와 캐롤라니아는 처음으로 슈퍼볼에서 격돌한다. 덴버는 1999년 이후 17년, 캐롤라이나는 첫 슈퍼볼 제패를 노린다.
슈퍼볼은 쇼도 볼거리다. 올해는 영국 인기 그룹 콜드플레이, 팝스타 비욘세가 하프타임 공연을 장식한다. 킥오프 전 미국 국가는 레이디 가가가 부른다.
봅슬레이와 씨름
평창 동계올림픽의 희망으로 떠오른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조가 금빛 사냥에 나선다.
원윤종-서영우조는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봅슬레이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2, 4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곡이었다. 운명의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봅슬레이 불모지에서 이룬 기적이었다. 서영우의 허리 부상이 변수지만, 금메달로 설날 선물을 한다는 각오다. 스켈레톤의 윤성빈도 메달에 재도전한다.
명절의 단골손님 씨름은 5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설날장사대회를 연다. 6일부터 9일까지 태백장사, 금강장사, 한라장사, 백두장사 결정전이 차례로 열리고, 여자부 결승전은 10일이다.
국내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핸드볼, 유럽 축구 등도 쉽표없이 계속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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